다니엘 이야기10. 중간 결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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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니엘 이야기10. 중간 결론

Postby ywamcj2 » Mon Sep 15, 2014 5:04 pm

다니엘서는 크게 1-3장과 4-6장의 두 부분으로 구성되고 각각의 큰 부분을 마무리 짓는 것은 느부갓네살과 다리우스가 내린 조서입니다.
첫번째 부분의 결론은 ‘각 백성과 각 나라와 각 언어를 말하는 자가 모두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께 경솔히 말하지 말라(3:29)’는 느부갓네살의 조서입니다.
느부갓네살의 조서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제국의 주요 신들 중 하나로 인정하는 조서입니다. 제국의 모든 지역에서 유대인들이 자신들의 하나님을 예배할 권리를 인정받은 조서요 이방인 중에서도 그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금지하거나 방해하지 말라는 조서입니다. 바벨론의 신전에 있던 50개 이상의 신상 중 제국 전체의 중요한 신으로 인정받은 몇 안 되는 신 중 하나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인정된 것입니다.

1장부터 3장까지의 이야기가 당시 보이는 세상 모두를 정복한 바벨론의 식민지 소년으로 겪어야 했던 다니엘과 세 친구의 모험이라면 4장부터 6장까지는 이스라엘을 괴롭히고 세상을 정복했던 세 왕에 대한 심판 이야기입니다.
이 이야기를 통해 다니엘서는 근본적으로 바벨론과 그의 후계자들이 선전하는 ‘역사의 완성으로서의 제국’이라는 논리가 과연 지속 가능한 것인지에 대해 질문하고 있습니다. 과연 인간이 온전한 역사의 주체가 될 수 있는지, 함량 미달의 후계자들이 등장할 때는 어떤 문제가 생길 것인지, 그리고 바벨론이 이룩한 이 나라가 정말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열린 사회인지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집니다.
그리고 이 이야기의 마지막은 ‘내 나라 관할 아래 있는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 떨며 두려워하라(6:26)는 다리오의 조서로 끝이 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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